아나파솔로몬의 지혜
치주병 원인과 저항 본문
치주병 원인과 숙주 저항
잇몸병(치주병)의 발병은 직접적인 원인인 프라그 (세균)와 숙주 저항력 간의 불균형이다.
즉, 세균성 프라그양은 물론, 숙주의 저항력이 발병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잇몸병 환자의 공통적인 점은 올바른 양치불량 (세균성 프라그 제거 불량), 술, 담배,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 정기적 스케일링 미실시 또는 상실로 적절한 시간을 놓치고,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자기중심적인 주관적 지식에 의한 관리등으로 통증등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되면 그때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다.
어떤 질환을진단하고 치료할 때,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항상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상수원 오염 사실을 무시하고 하류 오염된 부분만 처리한다면 원인을 제거했다고 할 수 없다. 단지 의사는 우선 급한 부분을 처리하고자 하류 오염된 부분을 먼저 처리할 수는 있겠지만, 상수원, 오염사실을 권고하게 된다. 자기 주관적인 사람, 자기 스스로 조절억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그만큼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며, 혹시 치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얼마가지 못해 재발하게 된다. 시간적 손실, 경제적 손실과 더불어 고통속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갖고 생활하기 때문에 순환적 구조를 갖게 된다.
의사가 환자에게 말하느 권고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될 일이나, 때론 환자들이 권고사항을 무시하거나 오히려 자기를 꾸짖는 것처럼 느끼고 불쾌한 감정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이런 저런 변명거리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시간이 지난 뒤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권고사항을 무시하는 환자들중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은 스케일링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지 못해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스케일링을 하고 나니 음식물이 끼는 현상이 생겼다, 스케일링을 하고 나니 치아가 흔들린다 하는 것은 치석이 너무 많아서 치석덩어리가 흔들리는 치아를 잡고 있다가 세균 덩어리를 제거하고 난 후 제거한 자리의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럴경우는 스플린트 치료 또는 보철로서 고정 치료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태이다. 스키일링하면 치아를 깎는 것이 아니냐? 더 약해지지 않느냐?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스케일링이란 치석을 매개로 하여 세균이 자라는 환경을 제거 고자 하는 것이 목적임으로 치석덩어리는 초음파라는 진동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시술이기에 안전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치석 제거 후 평소와 다른 느낌을 갖는 경우는 치석제거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것을 사인으로 받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방치 하면 치아가 흔들려서 발치해야 하는 현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치석이란 세균성 프라그가 각종 미네랄과 결합하여 단단하게 응집 결합되어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잇몸치료에 있어서 치석제거 (스케일링)는 선행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조건하에서도 쉽게 잇몸병(치주병)이 생기고 진행되는 사람은 직접적인 원인인 세균성 프라그 제거를 그동안 철저히 시행했는지를 먼저 자문자답해야 한다.
그 다음은 숙주 저항(환자면역)에 대한 고려 사항이다. 대표적인 인자로서 당뇨병, 술,담배, 비만, 스트레스이다. 숙주저항이 낮은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과 달리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인 관리를 받고, 권고사항을 지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은 치주병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잇몸혈관을 타고 들어간 세균이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호르몬 생산세포레 감염되었을 경우이다. 주로 성인형 당뇨병 환자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당뇨병은 모든 감염 및 대사에 저항력을 저하시키고, 프라그 조절을 적절히 하여도 조직개선이 쉽게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악순환적 구조를 갖는다. 따라서 내과의사와 협력을 하거나 영양사에게 식사지도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흡연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서 혈류량을 감소시켜서 면역저항력을 감소시키고, 각종 발암 물질과 함께 치주병 진행을 촉진시킨다. 그르므로 치주(잇몸)치료 효과도 정상인에 비해 많이 늦을 수 있다. 특히 치과에서 잇몸치료 수술 중의 하나인 조직재생유도술이라는 치료수술은 금기증이 될 수도 있다. 비만은 면역저하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제일 먼저 우리몸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에 의해 자연 치유 해소되지만, 지속적이거나,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조직을 산성화 시켜서 육체적 스트레레스를 만들고, 염증 세포형성을 촉진시키는 주범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우리 몸이 버틸 수 없을 경우에는 결국 문제를 일으킨다. 이런 경우는 건강정신과와 협력진료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