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파솔로몬의 지혜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할 경우 이런 사람은 위험해서 성공률이 낮을 수 있다. 본문
최근 보편적 진료로 정착된 치과임플란트 진료는 악안면결손, 완전무치악, 부분무치악 및 단일치아 결손부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임상의들의 실험적 임상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매우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십 종 이상의 임플란트가 공급되고 있고 임상에 사용되고 있으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계획,, 외과적 및 보철적 치료원칙을 준수하면서 시술에 임하면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여전히 임플란트 시술과 연관됨 합병증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보철단계에서 골유착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기능 후 골유착이 파괴되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수많은 연구에서 수술직후 임플란트 식립 1년 이내에 0.5~1.5mm의 수직골 소실이 발생되고 , 그 후에는 골소실이 일정한 단계에 이르게 된다고 하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수술시 어쩔 수 없이 골막박리를 해야 하는 경우와 전신질환을 가지 경우 등, 그 후의 일정한 소실은 생리적 골흡수를 의미한다. 어떤 학자는 초기 임플란트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브로네막 임플란트를 사용한 73개의 관련논문을 분석하여 식립된 16,935개중 3.6%가 조기 실패하였으며, 5년 후까지 총 2,812개 (7.7%)의 임플란트가 실패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상악 짧은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이식골과 방사선 조사환자에 식립 한 경우가 신폐율이 높았다고 하였다. 임플란트의 조기 실폐 원인은 상당히 다양하며, 복합적으로 관여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조기 실폐는 결국 골 유착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미완성된 골 유착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술전 환자에 대한 전신질환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환자자신의 평소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잘못된 습관이 있을 경우 환자 동기부여를 통한 구강위생관리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불량한 예후에 관한 요인들
환자의 전신건강 불량
비조절성 당뇨 등, 만성 소모성 내과질환을 보유한 환자, 스테로이드가 장기투여, 만성 알콜 중독 및 고령환자들은 면역기능과 창상 치유능력이 저하되어 임플란트 조기 실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령환자는 노화현상으로 기능적 장애나 생체항상성 유지능력 감소 등이 나타나면서 여러 가지 질병에 이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노인성 질환과 노화현상은 구별되어야 한다. 고령환자라고 해서 임플란트 시술이 금기증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플란트 식립 후 골 치유과정이 젊은 사람에 비해 지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골 유착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단계가 높은 임플란트를 식립 하거나 골형성을 촉진할 수 있는 부가적인 방법을 추가도입하고 치유기간을 길게 부여하면 성공률은 더 높아진다. 하지만 이러한 단계성이 높은 시술을 감당하기에는 추가적인 비용상승이 부담이 된다.
폐경기 이후 여성환자
골대사 변화로 인해 골다공증(osteoprosis)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이 악골의 골 치유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임플란트 예후에 불량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에서 임플란트 디자인 선택도 중요하며, 식립후 골 치유기간이 지연될 수 있으나 임플란트 골유착에 절대적인 장애요인되는 것은 아님으로 골다공증 진료와 함께 협진 진료하는 것이 좋다.
골질 불량
골질 및 골밀도가 낮은 type IV인 상악구치부에서 실폐율이 높을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플란트 설계와 표면의 거칠기등을 변화시킨 임플란트 제품들이 개발되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LangerLanger임상 가는 골높이가 부족하고 골질이 불량한 경우에 골량만 허락되면 굵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추천하였으나 치관과 치근 비율의 발란스가 무너져서 측방교합력에 약해질 수 있는 문제등이 존재할 수 있음으로 대합치가 틀니등 교합력이 약한 부위이거나 틀니 지지 역할기능으로서만 이용함은 추천될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Jaffin과 Berman은 골질과 실폐율의 연관성에 관한연구에서 골질이 연약한 type iv골질에서 35%의 실폐율을 보였지만 좋은 골질에서는 3%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점차 제조기술이 발달하여 골질이 낮은 부위에도 임플란트 식립시 특수 처리하여( 예;HA 특수 코팅된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성공률이 현저히 증가한 결과를 Sultz 등은 5년간 누적 성공률이 95.7% 라고 보고 하였다. 이러한 성공률은 대합치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요사이 본인은 표면거칠기를 증가시킨 임플란트 식립과 골밀도를 치밀하게 변형시키는 술식에서도 골밀도가 낮은 상악구치부등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4. 임플란트 수용부의 혈행장애
종양등으로 인하여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나, 이전의 수술이나 외상에 의해 반응성 조직이 존재하는 경우엔, 임플란트 식립부위의 경조직과 연조직의 임플란트의 혈액분포가 불량하기 때문에 초기 골유착에 필요한 공급이 부족하여 구강 내 세균으로부터 감염이 발생하거나 실례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5, 임플란트 전후의 방사선 치료
방사선 골괴사증, 혈행장애 등으로 임플란트 골유착 실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통상적인 보철치료를 고려하거나 반드시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하다면 방사선 치료가 종료되고 최소 11년 이상 경과된 후 수용부 상태가 호전된 후에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창상처치와 더불어 고압산소요법 등을 통한 혈행장애를 개선시키는 치료법을 병용 도입하는 것도 좋다.
6. 조기과부하
임플란트에 부하가 가해진다고 해서 반드시 골유착이 파괴되는 것은 아니다. Pilliar등은 50~70um를 초과하는 유동성만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생골조직이 임플란트 표면과 접착하는 데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나친 조기과부하는 초기 골유착과정을 방해할 것이다. 심미적인 목적으로 임시의치가 필요하다면 의치내부를 충분히 이장한 후 장착해야 한다. 장기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골 유착면적이 70%이상을 얻기까지는 과도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도록 유지함으로, 보철치료에서 조기에 교합력이 심하게 가해진다든지, 나사조임현상이 과도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정밀히 제작된 보철물에 하중이 적절히 분산될 수 있는 교합수복이 중요하며, 약간의 비용상승이 존재하더라도 보철물 나사조임 장착이 언제든지 조절될 수 있는 디자인이 좋다.
7. 인접치아에 치주질환이 이완되지 않도록 구강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식립후 인접치아에 치조골 흡수 양상을 보이는 지주질환에 이완된 자연치아가 존재한다면 반드시 치료를 하여야 한다. 식립전이라면 치료 후 식립하는 것이 좋다.
8, 흡연
조직내 산소 압력이 감소되는 저산소증이 발생되고 혈액의 국소적인 장애로 조직의 저 영양 상태가 유발되면서 골 성숙과정에서 필요한 골대사 및 골개조, 생리적인 골흡수과정에서 모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많은 연구에서 흡연은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건강불량, 임플란트 실폐, 변연골 흡수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9. 구강위생 불량
임플란트 주변 치태(plaque) 침착은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방치할 경우에 결국 골 유착이 파괴되면서 임플란트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1) 치태가 침착함에 따라 결합조직의 교원섬유 조성은 감소하고 혈관과 염증세포가 증가한다.
2) 임플란트 표면 거칠기가 구강에 노출될 경우 치태 침착율이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음으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3) 염증 진행에 따른 세균조성의 변화는 치은염, 치주염에서와 유사하다.
4)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구강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치태 침착 및 세균에 대한 적절한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다음과 같은 기전에 의해 골유착 파괴로 이어질 것이다.
a. 내독소(endotoxin)
모든 그람 음성세균의 세포벽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으로서 대식세포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치조골을 흡수시킨다. 즉, 대식세포는 교원섬유와 세포벽에 있는 proteoglycans을 파괴하는 protease(단백질 분해 효소)를 생성하고, 세포를 파괴시키는 cytokines interleukin-1 (IL-1)과 통증물질인prostaglandin E2(PGE2;)을 생성한다.
b, IL-2
대식세포를 더욱 끌여들이면서 섬유아세포로 하여금 protease를 더욱 생산 할 수 있도록 영향을 미치면서 PG-E2를 활성화 시킨다.
c. PGE2
파골세포(osteoclast)를 활성화 시킨면서 치조골 흡수를 유발한다..
따라서 발치 전 구강위생상태 불량으로 치주질환에 이완되어 발치한 환자들은 구강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 구강관리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예후가 불량할 수 있다.
구강위생 관리는 어떻게 해야 좋은가?
1) 자가구강 위생관리
구강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구강위생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치주질환으로 치아가 발치되고 임플란트식립까지 고생과 비용을 생각하고 임플란트도 구강 위생관리를 하지 않으면 결국 빠진다는 것을 알고 깨달아야 한다.
2) 올바른 양치질 교육을 받고 잘 실천한다.
치주질환에 좋은 기능성 치약을 사용한다. 또한 chlorhexidin용액에 칫솔이나 치간칫솔,, 치실등을 담가서 사용하면 더 유용할 수 있다. 구치부등 양치질이 어려운 부위는 초음파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하지만 전동 칫솔 중 회전되는 칫솔모는 횡마법 칫솔방법이 될 수 있음으로 조심한다. 워터픽 같은 구강 세척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3) 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
a. 임플란트 지지보철 후1년까지는 최소한 3개월간격, 그 후에는 66개월 간격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 거 직접 치태 조절 및 임플란트 주위조직에 대한 평가를 받고 평가에 따른 예방처치를 받는다.
b.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내원하도록 한다.
참고사항
술자도 사람임으로 위험한 환자군을 파악하고 임플란트 진료를 선택할 때에는 참고하는 경향이 있다. 다음과 같은 환자군은 술자들이 대체로 위험 환자군으로 참고하는 경향이 높다.
1) 수다스러운 환자
2) 고객이 왕이다라는 생각으로 의사를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환자
( 대한민국 의료기관은 영리 기관은 정부에서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없고 비영리 의료기관만 등록할 수 있음)
3) 여러 병원을 전전하면서 방황하다가 여기는 완전하게 치료를 해줄 것이라고 기대가 큰 사람
4) 현란한 옷차림의 사람으로서 혼자서 공부했다는 사람
5) 자가요법에 능통한 사람이라고 홍보하듯 말하는 환자
6) 의사가 자기 차례로 늦게 온다고 불평하는 사람
7)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환자
8) 의사를 유혹하는 환자 (예; 단골로 다니는 병원이 있는데,잘해 주면 사람들을 소개해 주겠다든지 , 저렴하게 해주면 다른 사람도 데려 오겠다는니 하는 말을 의사 앞에서 직접 하는 사람)
9) 횡설 수설하는 환자
10) 정신과 병력이 있는 환자 혹은 정신질환자
11) 항상 불평불만이 일상 생활화된 환자
12) 임플란트를 심으면 자연치와 같이 평생 간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
13) 진료의 질 보다는 가격에 더 관심이 많고, 주관적 생각으로 편협된 사람
환자가 치과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하면 좋은 사항
1) 친절히 환자를 대하는 병원
2) 치과의사가 직접 설명을 잘해주는 병원
3) 어느 정도 경륜이 있는 병원
4) 진료 설비가 좋은 병원
5)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 (대체로 학회 세미나등에 얼마나 참가하는가를 대기실에서 느껴 보면 짐작이 가능하다)
6) 저렴한 진료비만을 내세워 환자를 유혹하는 병원은 조심해야 한다.
7) 불법적이고 현혹적인 광고로 치과병원을 결정하는 경우 조심해야 한다.